AI와 함께 만드는 삶

PM으로 일하며 AI와 함께 무언가를 만들어가는 삶을 기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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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tack이 뭐길래 난리인가 — 게리 탄이 공개한 Claude Code 툴킷 뜯어보기

이게 뭔데 화제였나Y Combinator CEO인 게리 탄(Garry Tan)이 자신이 실제로 쓰던 Claude Code 설정을 통째로 공개했다. 이름은 gstack. 공식 저장소 설명을 보면, CEO·디자이너·엔지니어링 매니저·릴리스 매니저·문서 엔지니어·QA — 이렇게 여섯 개 역할을 대신해주는 23개의 "opinionated"(자기 주장이 뚜렷한) 도구 모음이라고 되어 있다.공개 직후 짧은 기간에 GitHub 스타 수만 개를 넘기며 화제가 됐고, 지금도 활발히 업데이트되고 있다. 최신 버전은 v1.57.6.0이고, 최근 릴리스에서는 세션이 끊겨도 이전 결정을 기억하는 크로스 세션 메모리 기능과, 보안 가드 중 뚫려 있던(failing open) 4개를 막는 수정이 들어갔다.구성은 23개 전문 스킬 ..

AI로 자동매매 프로그램을 만들어보기로 했다

시작은 야심 찼다"AI 에이전트들이 팀을 이뤄서 주식을 대신 매매해준다면?"처음 구상은 이랬다. 실제 증권사 트레이딩 데스크가 어떻게 돌아가는지부터 찾아봤다. 리서치센터가 지표와 데이터를 분석해 리포트를 내면, 그 리포트를 두고 서로 다른 입장의 심사역들이 토론하고, 트레이딩 데스크가 주문을 실행하고, 리스크관리팀이 최종 승인·거부를 결정하는 구조였다. 이 흐름을 그대로 AI 에이전트로 옮겨보기로 했다.스토캐스틱(주가의 상대적 위치를 보여주는 보조지표)을 보는 애널리스트 에이전트, 이동평균선을 보는 애널리스트 에이전트, 캔들 패턴을 보는 애널리스트 에이전트가 각자 리포트를 쓴다. 그 리포트를 놓고 낙관론자(Bull) 에이전트와 비관론자(Bear) 에이전트가 마치 심사역들처럼 토론을 벌인다. 토론 결과를 ..